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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는 30일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성산업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사고에 대비하는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중부소방서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구조기술에 대해 연찬하고 사고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학물질 사고에 예상되는 위험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중요위험물 위치파악 및 위험물 특성교육과 팀워크훈련을 통한 신속한 사고처리, 화학복 착용 후 누출 방지백과 누출방지 슬리브를 활용한 긴급차단, 화학 보유장비에 대한 정비․점검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학물질사고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초기대처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화학구조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