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장강박 쓰레기 ‘속시원’ 제거…쾌적한 집 선물

입력 2024년06월03일 05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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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5곳 의심가구 발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찾기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 15가구를 발굴, 지난 30일 첫 번째 대상가구의 주거안정을 도왔는데.


청소행정과 기동반과 자원봉사자 등 총 38명이 투입되어 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곰팡이가 가득한 싱크대, 냉장고는 물론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한 후 정리수납, 방역소독도 실시해 희망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노량진동에 거주 중인 중장년 1인 가구로, 알코올 의존 및 저장강박 의심 증상이 있어 집안 곳곳에 쓰레기를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쌓아둔 채 고립 생활을 하며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장강박 의심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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