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대한민국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국회의 과제 제언

입력 2024년06월03일 08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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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Futures Brief」 제24-05호(표제: 미래 사회와의 협약, P.A.C.T: 대한민국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국회의 과제)를  3일 발간했다.


여영준 부연구위원은 본 보고서에서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 사회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전망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으로의 이행을 위한 국회의 과제를 탐색했다.


분석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상황을 비추어 보았을 때 ‘파편화된 균열과 분열 사회’, 그리고 ‘권위주의와 기술 솔루션주의 만연 사회’ 등 암울한 미래 시나리오로의 이행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에 따라 우리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미래비전으로서 ‘협동적 다원주의 사회’ 혹은 ‘시민적 미래’가 제시되었다. 이에 국회는 ►참여적(Participatory)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미래대화의 장으로서 전환, ►미래 책임성(Accountability)에 기반한 미래 의제설정 기능 강화, ►협력적(Cooperative)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에 기반한 미래 사회 적응력 증진, ►투명성(Transparency) 강화를 통한 시민적 미래 실현 촉진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 사회로의 이행을 뒷받침해야 함이 강조되었다.


여영준 부연구위원은 “새로운 미래 사회로의 이행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사회적 협약(P.A.C.T)’ 형성에 있어서 국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22대 국회가 각자도생의 갈등 사회로부터 협동적 다원주의 사회라는 시민적 미래 실현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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