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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3일 육군 51사단에서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무 중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취업맞춤특기병 복무부대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확인하며, 지휘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장병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해 병역과 취업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도로써, 군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하여 경력을 쌓으면 전역 후 해당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병들은 ”기술훈련을 미리 받고 군대의 관련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어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사회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복무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취업맞춤특기병 상담을 원하는 병역의무자는 인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전화 : 032-454-2342)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