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 위한 힐링 심리상담...‧예술활동도 병행

입력 2024년06월06일 06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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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 및 예술활동 통해 올바른 소통기술을 익혀 사회성 향상

금천구, 청년 위한 힐링 심리상담...‧예술활동도 병행금천구, 청년 위한 힐링 심리상담...‧예술활동도 병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한 달간 청년 대상 심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인연은 나로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집단상담과 예술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청년기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마음 ‘쉼’(시흥대로 449, 새움병원 별관 2층)에서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회 집단상담과 예술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1주 차에는 ‘나의 유형을 파악하고 서로의 다름 이해하기’를 주제로 즐거운 인간관계 심리학, 소형 천 가방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검사 후 자신의 행동 유형과 강점을 파악해 이를 활용한 소통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다.

 
2주 차에는 ‘청년기의 이성 관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젊은이를 위한 이성 관계 성공법을 배운다. 청년기의 주요 과업인 이성 관계, 실연 극복방법 등에 대해 고민을 나누며 아로마 향이 나는 양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3주 차에는 ‘뇌신경 과학에 근거한 감정 코칭’을 주제로 뇌 과학 이야기를 들으며 뇌 기반 감정 코칭의 효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활동으로는 점토로 입체 사과를 만들어 금가루를 입히는 ‘금사과 액자 만들기’ 활동을 한다.

 
4주 차에는 ‘진로고민 공유와 욕구탐색 및 표현’을 주제로 자신의 진로적성 유형에 대해 알아보는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편한 진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 유형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크록스 모양 신발 꾸미기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19살부터 39살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건강증진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8월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예술 체험활동을 접목해 운영된다”라며, “청년들이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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