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국 최초 인권청사 함께 꾸려요

입력 2014년12월30일 16시5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안암동 복합청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설계에서 마무리까지 인권약자의 이용편의를 반영한 안암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복합청사 공간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복합청사의 1층 주민모임방(52.52㎡), 3층 인권도서관(42.79㎡), 5층 헬스시설(62.54㎡) 운영단체(개인)이다. 4층 강의실 등에서 진행할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단체(개인)와 유휴공간 대관도 함께 신청 받는다.

공모기간은 2015년 2월 6일(금)까지이며, 안암동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chaos95.sb.go.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암동주민센터(☎2241-52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안암동 복합청사는 인권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의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면서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여가·교육·건강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 인권청사의 의미를 높일 수 있는 단체(개인)가 공모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보행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소와 산책로 조성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행정체계 내에서 작동하고 주민생활 속에서 보장받는 인권을 추구해 왔으며,

건축 후 37년이나 되어 노후·협소한 안암동주민센터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모든 권리를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전국최초의 복합인권 청사로 건립을 추진해 왔다.

새 청사는 2015년 1월 말 지하1, 지상6층 연건평 1,586㎡ 규모로 건립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