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 장애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스토리 매직쇼’운영

입력 2024년06월12일 11시12분 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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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주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공모사업 선정, 동화구연·마술공연·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여성종합뉴스/박혜인기자]대구동부도서관(관장 오선화)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자꾸만 행복해지는 그림책 놀이」를 지난 5월 16일(목)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꾸만 행복해지는 그림책 놀이」는 동광장애아어린이집의 발달장애 초등 어린이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 전문 강사의 실감나는 동화구연과 도서관 견학,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총 13회 운영한다.

 

 특히, 6월 10일(월)에는 발달장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어린왕자 이야기를 마술로 재해석한 ‘신진욱 마술사의 스토리 매직쇼 – 어린왕자 이야기’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마술공연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더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었으며, 링과 카드를 이용해 직접 간단한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오는 8월에는 그림책 「어떡하지?」의 작가이자 인형극퍼포머 김민지 작가가 운영하는 ‘그레타 책방’에 방문하여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나만의 개성있는 봉제인형을 만들어 미니 인형극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선화 관장은 “독서프로그램과 마술공연을 통해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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