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웰다잉(well-dying)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 운영

입력 2024년06월13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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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상으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지난 4, 11일 강동구청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민 250여 명을 참여로 웰다잉(well-dying) 교육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했다.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코져 마련한 이 교육은  70~80대 고령이 대부분이었던 참석자들도 ‘죽음’이라는 불편한 주제에 깊이 공감하며 호응했다.


‘어떻게 죽으면 잘 죽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이 삶과 죽음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가 열렸는데,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이어서 강동시니어클럽 소속의 사전연명 전문상담사 11명이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접수를 진행해 총 58명의 희망자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제출했다.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고 의미 없는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취지 및 효력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번에 접수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추후 공식 등록기관인 <멋진인생 웰다잉>에서 최종 등록을 하고,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정보가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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