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新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동 주민센터도 팔 걷어붙였다

입력 2024년06월17일 05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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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등 사회 구조 변화로 나타난 새로운 소외 계층 찾기 위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강남구가 동 주민센터에서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특화사업에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증가한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중장년 등 그동안 소외된 주민들을  최일선 동 주민센터 현장인이 직접 만나게 된다. 


특히, 강남구는 양재천을 기준으로 남쪽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역삼동·논현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지난 4월 22개 동에 공모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동을 선정했다. 


수서·세곡동은 취약계층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건강 활성화 사업을, 일원1동은 맛의 거리의 상가번영회 등과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역삼1동은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 협업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을, 개포1·2동, 삼성2동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와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디지털 복약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동은 지역의 복지 수요자 현황과 이들을 지원하는 자원이 모이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동별 특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민간과 협치한다는 강남형 ESG 실천이 각 동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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