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아가는 공예교실 교육생 모집

입력 2024년06월17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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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까지 모집... 저소득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 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는 도예, 목공, 섬유, 봉제 등 다양한 공예를 만들어보는 ‘찾아가는 공예교실’ 교육생을 오는 24일(월)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공예교실’은 문화약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 공예가의 활동을 지원하며 공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서울시의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공예인과 문화약자를 매칭해 강의를 개설한 뒤, 지역 공예인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등으로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월)까지 모집하는 교육생은 제2회 차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앞서 구는 4월 제1회 차 교육생을 모집해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도예 ▲캔들 ▲라탄 ▲마크라메 등 13개의 수업을 개설해 70명에게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저소득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학교 밖 청소년, 새터민, 다문화가족, 구직청년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24일(월)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강북구 지역경제과(강북구 한천로 1035, 우성빌딩 7층) 또는 담당자 이메일(mms03079@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면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방침이며, 오는 26일(수) 지역 공예인과 교육생을 매칭한 뒤 7월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주 1회씩 총 8주간 진행하며, 제2회 차에 개설하는 강의는 도예, 목공, 섬유, 봉제 등이다. 단, 모집 인원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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