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한마음 한뜻’

입력 2024년06월17일 16시23분 오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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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해 구석구석 쓸고 닦으며 사랑의 대청소

[여성종합뉴스]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은 지난 15일(토)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찾아 주택 내외부 대청소, 각종 쓰레기 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방마을 김영우 이장의 요청으로 허리가 많이 굽어 청소와 정리 정돈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 안팎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바닥에 널려있는 옷가지들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성기 맞춤형 봉사단장은 “허리가 많이 굽은 어르신을 보니 세월의 고단함이 느껴져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어르신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무더운 여름,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맞춤형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3월 발족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어르신 안부 살피기 등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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