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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 기자]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 수사·형사·교통조사·여청수사 등 관련 기능에서 역량·전문성을 갖춘 수사경찰관등과 SPO서포터즈가 함께 진행하는 사이버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No! Gambling 현장 교육은 재단법인 고양 시 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하여 수련관을 찾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유형과 특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 사이버 도박 대처 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에 청소년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심각한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목적을 갖고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경찰의 실감나는 강의를 듣고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와 닿았다며 인터넷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도박사이트는 절대로 클릭하면 안되겠다는 경각심이 든다며 정말 조심 해야 겠다고 말했다.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도박 중독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또는 청소년 범죄 등 2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며,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