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총력

입력 2024년06월19일 07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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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 시 노인, 노숙인,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용산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총력용산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 돌봄 인력 11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책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0일 개시한 폭염 종합대책은 9월 30일까지 추진해 간다.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피해 저감 시설 운영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60여 명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은 방문해서 안전을 확인한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보호를 위해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상시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일반 무더위쉼터 79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지역 내 복지관 등 5곳에서 오후 1~5시 연장 쉼터를 연다. 7~8월에는 65세 이상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간숙소 1곳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야외 공사장 근로자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폭염특보 시 지역 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근로자 휴식 시간제를 운용하고 행동 요령을 교육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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