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입력 2024년06월19일 11시0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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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까지 건축, 토목 등 분야별 진행, 옹벽, 사면 등 재해 취약시설은 민관 합동으로 점검

울산교육청,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울산교육청,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 기관 등 297교(기관) 1,277개 교육시설과 사립유치원 100개 원 건축물·시설물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진행한다.

 

재해 취약시설로 지정된 구조위험시설(D·E등급), 기숙사, 옹벽, 사면, 청소년 수련시설, 신·증축 공사 현장 등은 민간 전문가, 민간인과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관리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일까지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단위 학교(기관)에서 모든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을 진행했다.

 

자체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는 시설물은 오는 28일까지 울산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4명을 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해 완료하도록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다. 현장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견되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집중호우, 장마,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점검·개선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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