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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19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4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인천병무지청 관할 지역에서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14가문을 초청하여 병역명문가 증서(패)를 수여하고, 작년에 개소한 인천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방문,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은 대를 이은 나라사랑에 감사하고 병역의 숭고함을 드높이고자 2004년부터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병무지청에서 1,171가문(5,597명)이 선정되었으며, 최근 1년간 역대 최다인 338가문(1,596명)이 선정되었다.

한편,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 누리집의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고 전국 국공립 및 민간시설 1,500여 곳에서 시설 이용료, 의료비 할인 등의 예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병호 지청장은 “병역명문가의 대(代)를 이은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러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