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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 기자] 31일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공사, 용역, 물품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 계약심사 지침과 예방 감사를 위한 감사사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본청과 읍면동 팀장,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새롭게 달라지는 계약심사 2015년 운영지침과 최근 2년간 상급기관의 감사와 나주시 자체감사 결과를 토대로 발간한 사례집에 의거, 감사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위주의 직무교육을 실무담당 팀장인 감사팀장과 계약심사 팀장이 직접 실시하여 계약심사와 감사업무 역량강화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 하였다

계약심사 분야의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는 설계공법 계약심사에 대해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나주시 계약심사 자문단의 운영요령과 예산절감을 위한 계약심사 관련 법 규정과 사례를 실무 위주로 실시했다.

감사사례 분야의 교육은 그동안 업무 연찬이 부족하여 지적사항이 재발되는 회계․계약부분에 대한 업무처리 절차와 지적사항에 대한 관련법규를 감사 지적사항 사례집에 의거 예방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인규 시장은 훈시를 통하여 “그동안 감사·계약심사분야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주었기에 2014년 나주시 청렴도 순위가 전남도에서 8위로 상위 그룹에 속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무사안일과 보신주의의 소극적인 업무방식을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주시는 직무 교육에 앞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계약심사자문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는데, 대학교수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2015년도 나주시가 발주하는 1억원이상 의 공사에 대한 원가분석과 설계자문을 실시하여 시공품질 확보 및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