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 숙원이었던 파크골프장 조성

입력 2024년06월20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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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1-3 등 탄천 일대 2만 4552㎡에 27홀(9홀, 3개 코스)로 조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가 세곡동 1-3 등 일대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6월 26일  10시에 파크골프장 B코스 옆 탄천대교 하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준공식 이후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규모 2만4552㎡(7440평)의 27홀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구는 세곡동 탄천 부지를 후보지로 삼고 조성 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설계 과정에서 대상지(세곡동 13-4번지) 일대에 인접해 있는 성남시 복정동 부지(복정동 338-1번지) 활용이 필요했고,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는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심의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구는 성남시와 공군이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부지 확보의 난관을 해결했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된다.

 

9홀 기준 ▲Par5(100∼150m) 1개 ▲Par4(60∼100m) 4개 ▲Par3(40∼60m) 4개로 이뤄진다. ▲A코스는 세곡동 1-3, 2-5번지(대곡교 인근) 일대 7309.5㎡ ▲B코스는 세곡동 507번지(대곡교 탄천 우안) 일대 8034.8㎡ ▲C코스는 세곡동 13-4번지 일대(강남힐링텃밭 인근) 9207.3㎡ 규모다.

 

각 코스는 연결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동선을 고려해 홀을 구성했다. 다양한 코스를 구성한 덕에 한 코스에서 경기를 끝내고 다른 코스로 이동해 경기할 수 있어 훨씬 다이나믹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108명으로 4부제로 운영 시 하루 43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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