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6월 두 번째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입력 2024년06월21일 14시5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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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6월 두 번째 대조기 기간인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6월 9일 대조기 기간에는 충남 당진 도비도 인근 연안에서 바지락 채취를 위해 갯벌 활동을 하던 갯벌 활동객 2명이 고립되어 평택해경에 구조된 바 있다.


당시 갯벌에 고립된 활동객들은 바다 안개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아 방향을 상실하는 한편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되면서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바닷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바다 안개로 인해 방향 상실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조기 기간은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시기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더 높다.


이에 평택해경은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알려 대국민 안전 정보 제공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갯벌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진 만큼 기상이 불량할 때는 갯벌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국민들도 갯벌 활동 시 기상 확인 및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하는 등 갯벌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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