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입력 2024년06월25일 08시5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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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및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영화 상영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6일(수) 오후 2시 상영작은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으로 조인성, 박성웅, 남주혁, 배성우 등이 출연했다.

 

영화 ‘안시성’은 당 태종이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 양만춘 장군이 지키고 있는 안시성을 공격하는 전쟁영화이다. 5,000여 명의 군사로 당나라로부터 안시성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55년 개봉 당시 반공법 위반으로 상영이 금지된 최초의 영화로도 유명하며, 지리

산에서 활동하는 빨치산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29일(토) 오후 2시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영화이지만 온가족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서부전선’을 상영한다.

 

남한과 북한의 두 군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기획팀(☎ 052-222-8501~3, 052-229-4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 7월 영화상영은 ‘토요 가족 영화’에는 27일(토)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를 상영하며,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수)에는 이준익 감독의 ‘사도’와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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