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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주말농장에서 직접 경작한 감자를 수확해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2개 단체에 전달해 독거 어르신 70여 가구에 이웃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이 주말농장에서 정성껏 기른 수확물을 취약 세대와 나누는 것은 단순한 수확물 나눔 활동을 넘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상하반기에 감자, 무 등 계절에 알맞은 농작물을 직접 경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