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병리진단 연구회 개최

입력 2024년06월26일 09시14분 김정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6일, 해부학적 병변 사례 통한 진단 역량 제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병리진단 연구회 개최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병리진단 연구회 개최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 오후 2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럼피스킨(LS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병리진단 연구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세미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병리진단 전문가 이현경 박사를 초청해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소 럼피스킨과 올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가축의 해부학적 육안 병변 판독 요령과 감별진단을 중심으로 병리진단 사례들을 살펴본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세미나)를 통해 최신 질병 발생 경향과 진단 기법을 파악하여 연구원의 질병 진단 역량을 제고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협조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검사체계 구축과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가축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은 소에서 전신성 피부 결절을 형성하는 전염병으로 현재까지 전국 누계 107건이 발생하였다. 울산은 6월 중순까지 일제 백신접종 실시 등으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국내 최초 발생한 돼지 출혈성 전염병으로 이번달 15일 경북 영천시 발생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전국 42건이 발생하였다.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해 전파되며, 울산은 발생하지 않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