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와 가천대학교 사랑의 한방진료

입력 2015년01월01일 14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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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오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천(舊경원)대학교 의대생들이 펼치는 ‘사랑의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사랑의 한방진료’는 지도교수 1명과 학생봉사자 36명 등 총 37명이 참여하며 중랑구와 가천대학교 관·학 협력으로 생활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다.

지난 2003년부터 가천대학교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와 인연을 맺은 이래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한방진료’에는 지금까지 16,287명이 참여할 정도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금년도 겨울방학 무료 한방진료는 오는 9일부터 시작해 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중에서 한방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회성 의료봉사를 벗어나 한약의 속성을 고려한 반복 진료로 동일 대상자를 2개월동안 침, 뜸, 부황 치료와 한약(첩약) 처방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

김영시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의 한방진료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등 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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