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호국보훈의 달 영해기점 무인도서 점검....

입력 2024년06월27일 1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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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원 영해기점 무인도서 간여암 및 하백도 점검 이상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해양영토 주권 수호의 최전방에 있는 영해기점 무인도서인 여수 간여암과 하백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국 13개소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여수 관내에 위치한 간여암과 하백도 2곳을 매월 1회 경비함정 2척을 지정해 경비 활동 중 영해기점 무인도서 형상의 훼손 상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영해기점 무인도서는 국가의 주권과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수역(영해, 접속수역 등) 지정 시 기준점이 되어 관련법에 의거 점검을 통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영해기점 무인도서 간여암과 하백도 관할 내 경비 임무 활동 중인 경비함정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섬 전체 형상의 훼손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진 촬영 등 형상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관리대장에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해기점 무인도서 점검 중 훼손 등 특이 사항 발견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해양주권 영토 기점지로서 가치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에 영해기점 점검을 통해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영해기점 무인도서에 무단침입하거나 훼손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며“ 영해기점 무인도서 점검을 통해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함께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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