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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7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옥외풀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는 워터파크형 유원시설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110m 튜브 슬라이드, 78m 바디 슬라이드를 포함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담한 파도풀과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 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옥외풀에는 버섯폭포, 유수풀이 설치되어 있다.

 아쿠아시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13세 이상)은 1만원, 어린이(13세 이하)는 7,000원으로 실내외 모든 시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질오염·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내 돗자리 사용도 금지된다.

공단 관계자는 “멀리 휴양지를 찾아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 울산대공원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