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2동 저소득층 안전 상비약 세트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4년06월28일 14시14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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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 취약 만성질환 25가구 대상…해열진통제 등 13가지 품목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치상·박인규)는 오는 7월부터 ‘안전 상비약 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옥련2동 특화사업이며 2차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만성질환 2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상비약을 지원해 일상생활 속 가벼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건강 위기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안전 상비약 세트는 해열진통제, 종합 감기약, 소화제, 외용제 등 13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효능. 용법. 소비기한 등을 큰 글씨로 별도 표시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의 가정방문 및 건강상담 진행으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고 안부 및 복지욕구 확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방면으로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을 통해 안전 상비약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 주민은 “혼자 살면서 갑작스럽게 아플 때 대응이 어려웠는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비약 세트를 지원해 주니 걱정이 많이 덜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인규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에 주력하고자 한다.” 라며,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상담, 지역사회 건강 부스 운영, 건강 경로당 운영 등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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