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파트 순찰 ‘안전 보안관’ 운영

입력 2024년06월29일 14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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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단지 총 62명 보안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이웃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아파트 안전보안관’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7일 아파트 단지 및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안전보안관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직무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은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직접 단지 내와 아파트 인근·학교 공원 등의 주민 불안요소와 위험 시설물을 순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안전보안관 도입을 희망하는 1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으며, 각 단지별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앞으로 보안관은 2인 1조로 구성돼 내달부터 9월까지 월 1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단지별 상황에 맞게 근무시간을 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폭염, 장마 기간에 집중적으로 활동에 나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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