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속취업지원 TF 구성해 빈일자리 해소 나선다

입력 2024년07월01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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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취업지원 TF 구성으로 구인애로업종 기업 채용 연계 강화

관악구, 신속취업지원 TF 구성해 빈일자리 해소 나선다관악구, 신속취업지원 TF 구성해 빈일자리 해소 나선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속취업지원 TF를 구성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구인애로업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선다. 


구는 지난 6월 19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에서 ▲서울관악지청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와 지역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구는 관악구 일자리센터(월~금 09:00~18:00, 관악로 145 지하1층 소재)를 중심으로 ▲보건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식품제조업 ▲사업시설업 ▲숙박 및 음식점업 6개 업종을 중점 구인-구직자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중점 지원 업종 중심으로 구인 구직 연계를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 주선, 기업소개, 채용직무 설명 등 원스톱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매주 수, 오후 2시~5시)과 봉천역(매주 목, 오후 2시~5시)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직무능력 향상으로 민간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고자 관악구민 대상 직업 교육훈련 아카데미를 운영해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훈련 과정은 ▲고령화시대에 수요가 많은 요양보호사 양성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최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SNS 중심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이다. 


올해 요양보호사는 40명, 일반경비원 100명, 온라인마케팅 전문가는 20명 모집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1년 간 취업을 연계하고 관리하며,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요양보호사 교육은 신대방 요양보호사교육원(☎02-861-7771), 한국실버 요양보호사교육원(☎02-874-5052)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프로투게더 (☎070-4334-2102)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070-4048-7022)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속취업지원 TF와 이번 공동 협약으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등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빈 일자리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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