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신혼부부 ‘웨딩종합검진A+’ 시행

입력 2024년07월01일 10시00분 백종숙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민선8기 시책아이디어 보고회 발굴…예비모에 예비부 검사 지원.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에 정자정밀형태검사 플러스 패키지.....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민선8기 시책아이디어 발굴보고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이달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종합검진A+ 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더불어 보건소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예비모(母) 검사에 예비부(父) 검사를 신설해 플러스 패키지로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해당 명칭은 가임력 필수검사 항목 중 하나인 AMH(항뮬러관호르몬)에 자체사업을 플러스한다는 의미로 ‘웨딩종합검진A+’로 정했다. 

 

지원 항목은 지역 내 여성 신청자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과 풍진, 매독, 에이즈, B형간염과 같은 혈액검사 항목들이다. 

 

남성의 경우도 신청 방문하면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 원과 더불어 매독, 에이즈, B형간염 등의 혈액검사 항목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남성 난임진단 증가에 따른 남성 생식건강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예비부 검사를 신설했고 부부가 함께 방문해 예비부모 검진을 완료하면 인센티브로 엽산제도 제공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구민은 누구나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보건소 자체검사는 평일 화·목요일 연수구 보건소 2층 모자건강팀으로 별도 방문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요즘 같은 때에 본인 가임력을 확인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고 계획해 부부에게 소중한 천사들이 빨리 찾아올 수 있도록 지자체의 필요 손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