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시지초, 전통문화 및 예절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입력 2024년07월01일 15시19분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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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체험센터를 활용한 인성예절체험 교육

[여성종합뉴스/송선희기자] 대구시지초등학교(교장 백면희)는 지난 6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및 예절 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인성예절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교에 있던 인성교육체험센터를 활용하여 인성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학년별로 적합한 전통문화와 예절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1~3학년을 대상으로 떡메체험, 다례와 명상체험, 선비체험(한복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한복을 바르게 입는 법을 배우고, 절하는 법과 걷는 법, 웃어른에 대한 예절 등 옛 조상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4~6학년 대상으로는 떡메체험, 다례와 명상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떡메치기로 직접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었으며, 전통적인 다례의 의의와 과정을 배우고 익혀 차분하게 차를 마시면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명상 활동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시윤 학생은 “한복을 입고 바르게 걷고 절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였다.

 

 6학년 양다영 학생은 “처음 해보는 다례가 생각보다 까다로웠지만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았고, 명상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

 

또 떡메치기도 직접 해보니 조상들이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었던 생활을 알게 되어 오늘날 우리가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아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면희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예절을 몸소 체험해 보면서 조상들의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게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인성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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