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50회 정례회 폐회...전반기 마무리

입력 2024년07월02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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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의회가 지난 28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며 제9대 금천구의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 등 안건 심사와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 일정을 소화했다.


6월 20일에는「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22건, 「시흥1동 87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을 포함한 총 32건이 원안가결 됐다. 


6월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예비비 및 결산 심사가 진행되었다. 금천구의 지난해 결산규모는 예산현액 9,075억 4백만원으로, 세입 결산액 9,392억 8천 2백만원에서 세출 결산액 7,190억 7천만원을 공제한 결산상 잉여금은 2,202억 1천 2백만원이다. 예결위원들은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으로 집행잔액이나 예산의 체계적인 수립과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영찬 위원장은 “예산 편성 시 치밀하고 정확한 검토로 예산 현액과 징수액이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집행잔액이나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460건, 모범사례 36건을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도병두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적 건의를 통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구정질문 및 답변이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 안건을 토대로 구정 현황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질문을 던졌다. 


한편, 28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금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도 이어져 이인식 의원이 의장에, 정순기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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