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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과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신순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및 같은 연령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31일 ‘초록별 지구를 지키는 읽걷쓰 독서 캠프’ 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후 변화 사례와 에너지 활용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일일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간이 태양열 조리기를 만들고 야외 잔디 마당에서 태양 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보는 ‘태양의 힘을 보여줘!’ ►기후 위기 행동에 대한 도서를 읽고 기후 활동가에게 편지 쓰는 ‘더 나은 미래,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들’ 등이다.

어린이들은 지구 온난화 현상과 기후 위기에 대해 배우고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앙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신청은 7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032-627-8402)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은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제109회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 ‘책 속으로 풍덩! 여름을 읽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교실은 ►세종대왕님의 MBTI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챗GPT 여름을 읽어줘! ►여름으로 가는 터널 팝업북 만들기 ►여름, 인공지능 보드게임에서 살아남기 ►그림책으로 떠나는 연극 여행 등 6가지 소주제로 구성했다. 독서와 독후활동을 통한 체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수업은 나다움실(별관 2층)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계양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K-컬쳐 원정대!’를 주제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한국의 전통 정원, 전통 놀이, 한국의 멋, K-푸드, 한류 등과 관련해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고, 만들고, 체험하는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멋과 색 ►한국의 전통 정원 ►세계를 사로잡은 K-푸드 ►한류가 대세라고? ►한류, 계속될 수 있을까?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통 놀이 등이다.

계양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은 7월 15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032-540-446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