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동,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 주민·학생 참여 현수기 게양

입력 2024년07월02일 19시2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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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범계중학교와 함께 주민ㆍ학생의 참여를 바탕으로 제작한 현수기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 게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수기는 범계동의 2024년 특수시책 ‘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뜻을 담아 현수기 그림의 주제를 선정했고 범계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디자인을 결정했다.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상인연합회에서 지원한다.

 

직접 그린 그림이 작품으로 선정된 범계중 1학년 최모 학생은 “범계 로데오거리를 평소 많이 지나다니는데, 나의 작품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며 “친구들 그림과 함께 거리에 걸려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즐겨 찾는 문화의 거리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한 특별한 현수기를 게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정 주민자치위원장은 “범계동 학생들의 작품이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명품 범계동을 조성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장은 “주거지·학교·상가가 조화를 이룬 범계동에서, 민관 모두가 협력한 좋은 선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용호 범계중학교장은 “학생들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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