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소독 서비스 실시

입력 2024년07월03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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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 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7월부터 10월 말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악취․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방문해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은 7월 8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동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약품 사용방법 및 작업자 안전 교육을 받은 방문소독 작업자들은 ►실내 살균 및 악취제거 ►살충 소독 ►정화조 모기유충 구제 작업 등을 펼친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방역 서비스’도 실시한다. 방역업체가 취약계층 아동 28가구를 방문해 해충 퇴치제 투여 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적재물이 많아 해충이 다수 발견되는 경우 방역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해충과 악취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여름철, 소독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 사항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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