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진산성지성당 천주교 첫 순교자 순례길 체험 ‘호응’

입력 2024년07월03일 14시00분 윤영애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미사 체험, 전통예절 교육, 진산역사문화관‧생태 탐방, 문화 공연 등 추진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금산 진산성지성당 천주교 첫 순교자 순례길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진산면 진산성지성당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참여자 50여 명은 진상성당 미사 체험, 전통예절 교육, 순교자 순례길 체험,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문초 상황 경험을 비롯해 진산역사문화관‧생태 탐방, 문화 공연 등을 즐겼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문화관광협동조합푸르니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문화유산 천주교 진산성지성당은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였던 윤지충과 권상연의 역사적 진원지로 1927년에 건립됐으며 군은 이곳을 지난 2017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금산 진산성지성당 천주교 첫 순교자 순례길 체험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관광문화체육과(☎041-750-227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이 교과서 속에 딱딱한 대상이 아니라 그 의미와 가치를 모두가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근한 대상이 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청 제공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