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관내 21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보행 캠페인

입력 2024년07월04일 1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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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까지, 초등학교 별 통학로 순회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5월 등굣길 현장 점검에서 학부모들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한 말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이달 중순까지 엄마아빠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21개) 통학로를 순차 점검한다.

 
구는 등교시간에 맞춰 교장 · 교감선생님, 동대문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관계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매주 2∼3회 통학로를 돌아보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필요한 환경개선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각 통학로별로►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설치►횡단보도 설치►정지선 준수 표지판 설치►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안심 승하차 존 설치 등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건의(개선) 내용을 검토, 정비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통학로 순회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및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대문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통해►안심보안관 100명►교통안전도우미 170명을 선발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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