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다문화 가족 위한 연이은 봉사 눈길

입력 2024년07월05일 09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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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학생들이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봉사를 연이어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인하랑 학생들은 최근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어린이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에는 다문화 가정 자녀 30여명이 참석해 지구 튕기기 게임, 파라슈트 협동게임, 릴레이 계주 게임 등을 펼치며 협력·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랑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를 확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운동회를 준비했다.

 

앞서 인하랑은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세계 문화 체험 한마당’을 열기도 했다. 

 

인하랑 학생들은 한국 자개 스티커 거울·꽃팔찌 만들기, 몽골 전통모자 말가이 만들기, 베트남 잠자리 쭈온쭈온 만들기, 아메리카 원주민 드림캐쳐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다문화 가정 자녀 70여명은 전통 의상 체험, 전통 음식 시식,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랑은 미추홀구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 어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에 사는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를 준비한 김유나(글로벌금융학과) 인하랑 기획1차장은 “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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