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동장 한은정)은 지난 8일 예인어린이집(원장 김은영)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38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월 예인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원아들의 마음을 담아 계산2동에 전달됐다.

예인어린이집의 김은영 원장은 “이번 기탁이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계산2동 한은정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예인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된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인어린이집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바자회 수익금, 김장김치 등을 계산2동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산2동에 지정 기탁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