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초, 뮤지컬 배우가 된 학생들

입력 2024년07월09일 16시3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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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뮤지컬 동아리 운영, 소극장에서 1학기 동안 준비한 백설공주 선보여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중구 태화초등학교(교장 이형락)는 지난 8일 레미 어린이 소극장에서‘2024학년도 뮤지컬 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태화초는 2020년 울산교육청 두드림 사업으로 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교육청 학생 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째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뮤지컬 수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학생 18명을 모집해 현재 뮤지컬 배우이자 극단 지니의 연출가인 박준용 연출가와 강은비 안무 감독을 통해 뮤지컬 연기, 춤 등 뮤지컬의 전반적인 뮤지컬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소극장에서 1학기 동안 준비한 뮤지컬‘백설공주’를 선보였다.

 

2학기에는 학교 예술동아리 축제인 ‘태화문화예술제’에서도 뮤지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년째 뮤지컬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학생은“뮤지컬 수업을 갈 때마다 너무 즐겁다”라며 “이번에 공연에는 주인공을 맡아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선 4학년 학생은 “공연장에 올라가니 설레고 떨리기도 했지만, 열심히 연습한 것을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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