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장마대비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 총력 대응

입력 2024년07월11일 14시1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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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침수 취약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은평소방서를 방문, 풍수해 대비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어 마포구 소재 침수 취약 주택가를 점검하고, 우선 반지하주택 등 지하 공간에서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므로, 돌발적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산책로에서의 고립, 급류 휩쓸림 사고에 대비하여 일선 지자체와 경찰이 출입통제를 확실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반지하주택 투명 물막이판*에 대해서는 “위험 상황에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설치되었는지 지속적인 점검과, 평소 주민들에게 사용방법을 적극 안내 할 것”도 지시했다.

 

이와 관련, “집주인 반대 등으로 불가피하게 물막이판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반지하주택을 위해 구청별로 이동식·휴대용 물막이판을 충분히 확보함은 물론, 구비장소, 사용방법 등에 대한 철저한 주민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現 업이 있음에도 유사시 재해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긴급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동행파트너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서울시도 동행파트너들이 활동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예산과 장비를 충분히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한 총리는 은평소방서를 방문해 김장군 소방서장으로부터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보고 받는자리에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자체·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난 안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에 차질없이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응체계 유지는 물론 취약대상지에 대한 정기점검 등 예방활동을 보다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저지대 등 침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은평소방서에서 운용 중인 발전배수차*를 점검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① 최근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 중심 재난대응, 취약계층 보호 및 피해회복 지원 등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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