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미국 뉴욕 차터스쿨‧마그넷 스쿨서 미래 교육 방향 모색

입력 2024년07월11일 16시54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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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교육환경이나 생활문화는 매우 다르지만, 두 나라 교육의 강점을 모아 학생 성공 시대를 열 인천교육의 발전적인 교육정책을 발굴...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차터스쿨(charter school)인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 고등학교(Democracy Prep High School)와 마그넷스쿨(magnet school)인 헌터컬리지 고등학교(Hunter College High School)를 방문했다.

 

미국 차터스쿨은 공립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자율형 공립학교이며 마그넷스쿨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소수인종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공교육 학교 체제다.

 

이들 학교는 학생의 흥미에 맞는 과목에 집중한 교육 방법을 주요 교수법으로 채택한다.


이번에 방문한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 고등학교는 진학 직업 교육, 시민교육, 한국어교육 우수 학교로 유명하다.

 

단지 뉴욕시의 시민이 아닌 ‘세계 속의 시민’으로 교육하며, 학년마다 다른 나라를 방문해 봉사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을 한다.

 

앞서 인천의 연송고, 아라고, 만수고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헌터컬리지 고등학교는 뉴욕시립대학(CUNY)이 운영하는 인문학 중심 고등학교로, 세계사와 동양 철학 수업은 토론 중심으로 진행하며 음악, 예술, 역사 수업은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하거나 작품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앎을 삶으로, 삶을 실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읽걷쓰’와 학생들의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차터스쿨과 마그넷스쿨의 철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인천교육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한국과 미국의 교육환경이나 생활문화는 매우 다르지만, 두 나라 교육의 강점을 모아 학생 성공 시대를 열 인천교육의 발전적인 교육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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