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침수방지대책 총력

입력 2024년07월12일 08시39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소방대원들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

[여성종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침수취약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서를 방문해 풍수해 대비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덕수 총리는 1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침수취약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반지하 주택은 물막이판 설치만으로도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데, 외부가 보이지 않는 판넬식 물막이판은 채광악화 등으로 그동안 주민과 집주인들이 거부해 왔다며 투명 물팍이판은 설치 단가가 16% 줄어들면서도 채광을 확보하고 미관 저해를 막을 수 있어, 마포구에서만 신청자가 2.4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 저지대 침수를 막기 위해 재해취약가구 800가구 중 378가구를 대상으로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이어 한총리는 은평소방서(김장군 소방서장)를 방문해 풍수해 긴급구조대책, 발전배수차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자체·경찰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난안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풍수해에 차질없이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응체계 유지는 물론 취약대상지에 대한 정기점검 등 예방활동을 보다 강화하라"고 주문했고 저지대 등 침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은평소방서에서 운용 중인 발전배수차를 점검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3大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 중심 재난대응 ►취약계층 보호 및 피해회복 지원 등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