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대비 관내 취약 항․포구 등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4년07월12일 18시5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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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을 대비하여 취약 항․포구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주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 항․포구 등 연안 안전 위험구역의 안전 시설물을 확인하고 관할 파출소 즉응 태세를 점검했다.


오늘 12일 최진모 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관리하는 평택호 배수갑문을 방문해 방류시설 현황 및 저수량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갑문 개방 시 관계기관 통보 절차 등을 확인했다.


특히 갑문 개방 시 해양경찰과 수시 정보를 교환하고 사전에 인근 어촌계 등 어민에게 문자 전송, 경보 방송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힘써 달라 요청했다.


이어 배수갑문 인근 항․포구를 찾아 정박 선박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했다.


또한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경찰·소방 등과 협조 체계를 갖추고 긴급 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국민들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 해안가 등 연안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경찰 통제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하며 “해양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화성·안산 지역 배수갑문 및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 항․포구를 돌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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