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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 기자]  장성군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일 청사 아카데미 홀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읍면장, 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유두석 군수는 “지난해는 민선 6기 출범이라는 역사적 선택 앞에 익숙함과 결별하고 장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5년 첫날인 오늘은 사실상 민선 6기의 본격적인 출발”이라며, “올해가 ‘변화와 혁신’, ‘협력과 화합’의 한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군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군정을 꾸려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름길은 오직 자기 혁신뿐”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환골탈태의 마음가짐으로 자기 혁신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 더욱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두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단단한 쇠라도 끊을 수 있다”며, “공직자와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이루지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두석 군수는 “지나간 날을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우리 모두가 꿈꾸고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 있는 장성’ 건설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사고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