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어르신 70명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식중독 예방 교육도 진행

입력 2024년07월15일 21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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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2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고자 중구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노숙인 시설을 중심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말라리아·식중독 예방을 위해 간단한 개인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피로,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해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 지속 시 반드시 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관내 노인 관련 시설 등 65세 이상 노인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은 인천 중구보건소 호흡기보건실(032-760-6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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