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 숲속 폭포' 20일 첫 가동

입력 2024년07월22일 07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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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높이 19m, 폭 34m 규모 인공폭포 조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배봉산 숲속 폭포가 지난 20일 첫 가동에 들어가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졌다.


구는 동대문구민의 대표적 여가활동 및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 최대 높이 19m, 폭 34m 규모 인공폭포를 조성했다.


이날 배봉산 숲속 폭포의 첫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폭포를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식수 제막식 및 폭포 가동 순으로 이어졌다. 시원한 폭포수와 분수에는 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배봉산 숲속 폭포를 찾아 도심 속에서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포 및 노즐 분수 가동 시간은 계절, 에너지 상황 등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향후 폭포 암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해 배봉산 숲속 폭포를 야경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배봉산 숲속 폭포 개장식에서 주민과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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