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수면 어자원 회복을 위한 버들치 어린고기 방류

입력 2024년07월22일 11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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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봉화군은 지난 20일 오전 11시에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서  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4년 버들치 어린고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되었다


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cm이상 크기의 어린고기로서, 버들치는 몸길이 8~15cm의 황갈색 잉어목 황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주로 산간계곡의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지표어종으로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서식한다. 


군에서는 지난 5월 초 소천면 현동천에 은어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군에서는 잉어류와 동자개, 버들치 등 고부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는 한편 방류된 어린고기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 복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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