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실시

입력 2024년07월24일 0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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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리주치의 의료기관 11곳 참여…전문적인 치매 관리와 치료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이달 23일부터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와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2026년 6월까지 2년간 시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병원과 의원에 소속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는 치매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으로,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병·의원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다보스병원 ►광교신경과의원 ►더나은신경과의원 ►배명철신경과의원 ►수지엘내과의원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으뜸가정의학과의원 ►제일가정의원 ►참가정의원 등 11곳이다.


시 관계자는 “2년 동안 시범사업 운영 기간을 거쳐 치매와 건강 문제를 통합해 관리 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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