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4 북부 영어캠프 성료

입력 2024년07월26일 11시16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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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영어 캠프’ 를 실시했다.

 

‘문화 다양성과 이민’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읽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이민의 역사와 문화적 현상에 대해 탐구했다.

 

이후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에세이 글쓰기 수업’의 저자 이지니 작가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 이민사와 이민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글쓰기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체험하며 영어와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인천이 이민의 역사와 관련이 깊은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세계시민 역량은 언어적 역량과 시민적 역량을 포함하는 것” 이라며 “이번 영어 캠프가 학생들이 역사와 더불어 문화적 포용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체험하고 쓰는 경험을 통해 배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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