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365 찾아가는 손 씻기 현장 교육' 운영

입력 2024년07월26일 14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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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정한숙)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신흥동 소재 아이조아어린이집을 방문, 영·유아를 대상으로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하고 유아기부터 조기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급성 호흡기감염증이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여름철은 식중독이나 수인성 질병(장티푸스 등)에 걸릴 위험이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을 바르고 ‘뷰박스(View-box)’를 통해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하며, 형광 로션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손 씻기의 효과 및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나는 손 씻기를 잘해요’ 다짐서에 유색 비누로 손도장을 찍으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백일해’에 대해 안내하고, 예방수칙과 기침 예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향후에는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65 찾아가는 손 씻기 현장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전 연령층에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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