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수질검사 월 2회로 확대' 수영장 집중 점검

입력 2024년07월29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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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 맞아 관내 수영장 9곳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등 관내 수영장 9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수영장 안전 · 위생 집중 점검에 나선다.

 

월 2회로 수질검사를 확대해 무더위로 수영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수질관리에 신경 쓰겠다는 취지다.

 

검사항목은 유리 잔류염소, 결합 잔류염소 등 「체육시설의 설치 ·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안전 · 위생 기준에 따르며, 중금속 관련 사항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다.

 

점검대상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비롯한 공공 수영장 5곳과 민간 수영장 4곳이며, 지난 6월 수상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집중적인 지도 · 점검을 이어간다.

 

또한 구는 ►수상안전요원 배치 ►수영장 안전수칙 게시유무 ►수영장 수질검사표 게시여부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 시설 및 안전 · 위생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여름철 수영장을 찾는 구민이 늘어난 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수영장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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